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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용인특례시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중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시는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며 7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계약심사 매뉴얼 제작과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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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 ‘동탑산업훈장’ 수상…산림분야·산림조합 발전의 공 인정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분야와 산림조합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분야와 산림조합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용인특례시청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추진력과 경영 혁신 및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해 왔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반면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특히 용인시민들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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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총인구 4월 1267명 증가 110만명선 코앞(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인구가 109만 8768명으로 전월에 비해 1267명 증가했으며,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특례시 기준 인구는 이미 11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총인구는 지난 2020년 6월에 109만 1025명으로 109만명 선을 넘어선 뒤 4년 가까이 박스권을 맴돌았으나 최근 처인구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1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100만 8,012명으로 100만명 선에 도달한 지 8년 만에 110만명 선을 넘어서는 셈이다. 용인시에서 지난 4월 중 총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처인구 중앙동으로 1,286명이 증가했으며, 다음은 유림동으로 1,157명이 늘었다. 이들 두 동 외에는 기흥구 영덕1동(213명)과 처인구 양지면(181명)·원삼면(65명) 등에서 인구 증가가 눈에 띄었다. 구별로는 처인구에서 2,180명이 증가했으나 기흥구(-527명)와 수지구(-386명) 인구는 소폭 감소했다. 중앙동에선 1,308세대 규모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의 입주가 4월에 시작됐고, 유림동에선 1,963세대 규모 용인 보평역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입주가 역시 4월에 시작된 게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두 단지 모두 4월 중에는 전체 세대의 절반에 미달하는 수준만 입주가 이뤄졌기 때문에 5월 들어서도 인구 전입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난 4월에 582세대 1,353명이 전입했으며 5월엔 13일까지 177세대 384명이 추가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관계자도 “4월에 557세대 1197명이 전입한 데 이어 5월엔 13일까지 306세대 645명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용인에서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 처인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처인구에는 올 하반기에도 고림동과 모현읍, 양지면 일대에서 6280세대 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역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례시 기준 인구 이미 110만 7222명 용인특례시는 이날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 포함한 ‘특례시 기준 인구’는 110만 7222명으로 이미 110만명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 용인시에 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는 8,454명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는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을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에다 재외동포법에 따라 법무부에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 제조 부문이나 건설 부문에서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역할이 커지는 추세를 고려할 때 용인시는 이미 110만 대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내년 3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 공사가 시작되고, 2026년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은 다시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용인 이동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향후 용인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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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성산초 학생들 편지 받고 43명에게 일일이 답장 보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성산초 학생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로 답장을 작성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시장님이 항상 용인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용인성산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저희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인구가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용인성산초등학교 3학년 오다온) 최근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 파스텔톤의 작은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상자에는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눌러쓴 손편지 48통이 담겨있었다. 용인성산초 학생들은 학교 내 ‘꿈산책 도서관’을 개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체험학습용 버스를 타기 위해 학생들이 먼거리까지 걸어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보냈다. 상자 표지에는 “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주시고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체험학습 버스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서툰 부분이 보이더라도 귀엽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적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편지에 감동을 받아 정성스레 답장을 썼다. 주말인 11, 12일에 여러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편지를 보내준 학생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썼다. 48명 중 이름을 밝힌 43명에게 직접 감사와 응원의 뜻을 담은 답장을 썼다. 그리고 용인성산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보내는 비교적 장문의 편지도 썼다. 이 모든 편지를 작성하는데 모두 5시간 가량이 걸렸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2일 저녁일정을 끝내고 밤 10시쯤 귀가한 뒤 3시간 가량 남은 답장을 쓰고 13일 오전 1시에 취침했다고 한다. 이 시장은 편지를 보낸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답장을 쓰면서 그들이 편지에 쓴 내용과 관련해 꼼꼼히 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성산초에서 많이 배우고 멋진 꿈을 가꾸면서 용인과 나라를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기 바래요. 시장도 응원할께요"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전교생을 상대로 별도의 네 페이지짜리 편지를 써서 보냈다. “용인성산초 학생들이 도서관 시설 개선과 체험학습 과정의 불편 해소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를 시장에게 보내줘 감사합니다. 용인성산초를 방문해 훌륭한 도서관 시설을 보고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전국의 학교 가운데 가장 멋진 도서관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을 것이라는 믿음도 갖게 됐습니다. 성산초를 방문했을 때 강원하 교장 선생님께서 체험학습 과정에 겪는 불편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곧바로 현장을 확인해 학생 여러분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 공무원들과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서둘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학습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강원하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서 여러분들을 위해 훌륭한 가르침을 주고 계시니 성산초의 모든 학생들이 용인과 나라의 인재로 성장해서 여러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시장도 성산초 학생 여러분들을 늘 응원하며 앞으로도 도울 일 있으면 적극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3일 용인성산초등학교의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교와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매우 좋은 시설을 갖춘 ‘꿈산책 도서관’이 마련된 데는 이 시장과 시의 지원이 주효했다. 도서관은 학교 인근 보평지구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용인보평지역주택조합’과 성산초등학교가 지난 2022년 11월 맺은 ‘용인보평지역 주택조합 공공기여 협약’에 따라 지어진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시의 역할이 컸다. 조합 측이 단지 내 소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지만 토지 소유권 문제로 뜻대로 관철되지 못하자,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공공기여 대체 방안 마련을 검토했다. 그 결과가 성산초등학교 환경개선 사업 일환인 ‘꿈산책 도서관’ 개관이다. 4월3일 도서관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성산초를 방문한 이 시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다른 민원을 들었다. 강원하 교장은 “경전철 보평역으로 연결되는 보행육교의 높이가 낮아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가 정문 안으로 들어 올 수 없어 학생들이 먼거리의 대로변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많이 불편한데다 안전도 걱정된다. 시가 개선책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이 시장에게 말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학교 주변 현장을 살펴보고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문제가 있어 보이니 대책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시는 보평역 육교 건너편 도로에 체험학습 버스 승하차구역을 만들어 학생들의 동선을 확 줄였다. 과거의 5분의 1정도만 되는 거리를 이동해서 버스를 타면 되도록 조치를 취한 것인데, 이는 이상일 시장이 강원하 성산초 교장의 이야기를 들은지 20일 만에 마련된 것이고, 학교와 학생, 학부모도 만족시킨 대책이다. 시는 보평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체험학습용 버스 정차 공간을 마련했고, 안전을 위한 반사경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22일 버스 정차구역이 생긴 현장을 찾아 상태를 확인했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이상일 시장과 시의 노력을 고맙게 용인성산초 학생들이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5학년 반재용 군은 “시장님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4월 30일 견학을 갔습니다. 진짜 기쁩니다”라고 했고, 3학년 문수연 양은 “도서관이 정말 예뻐요. 거기서 책 읽을 때 도서관이 너무 예뻐서 책과 도서관에 계속 눈이 가요. 도서관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이 밖에도 “용인성산초등학교를 예쁘게 꾸며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편지를 읽게 되시면 꼭 뿌듯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고장 용인시장님으로 계속 있어 주세요” 등의 글이 담긴 편지를 이 시장에게 보냈다. 이에 감동을 받은 이 시장은 용인성산초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써서 보냈는데, 이를 받은 강원하 교장선생님 등은 "편지를 쓴 학생들에게 일일이 답을 하는 시장의 편지, 전교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뜻을 보내는 시장의 편지를 받을 줄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용인성산초 학생들에게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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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 증진 위한 맞춤형 사업 진행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새로 마련하고, 노후된 시설은 개선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제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고,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6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쉴 수 있는 공간 개선이 시급한 사회복지 시설과 제조업체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역 내 노동환경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도 5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직업 적응을 돕는 ‘노동자 직업적응 및 심리치유 상담사업’도 마련한다. 이 사업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산업재해나 감정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노동자라면 전화(031-324-2074)나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홈페이지(http://yigg.inochong.org)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아파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보호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아파트 노동자 권익 서포터가 지역 내 아파트를 방문해 노동환경을 조사하고, 개별상담과 노동 관련 법률 상담을 진행해 권익보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한 노동환경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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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에 참여하세요!용인특례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최우수 단지에 250만원 상당, 우수 단지에 150만원 상당, 장려 단지에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nna2@korea.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에서 해든마을굿모닝힐, 광교쌍용포레듀엔 2단지 등 8곳을 우수단지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윤재순 시 기후대기과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공동체 차원의 단합심을 발휘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많은 단지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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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용인특례시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증강현실(AR) 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봉숙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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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래 첨단산업 인재 육성‘미래기술학교’6월부터 운영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비 1억 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총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시는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린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기술학교’를 비롯해 관·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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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더 빨라진다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 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올 하반기부터 민간 클라우드로 서버를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신청 기간에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것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필요에 따라 서버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코로나19 종합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 긴급 상황 속 시민들에게 감염병 관련 이슈 등을 빠르게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접속 집중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전환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대표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만큼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으로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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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인재 산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인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장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까지 대거 유치했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반도체고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은 용인시 공직자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교육청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물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여론 수렴을 시작으로 용인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학교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확정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설립 후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지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에 따르면 ‘마이스터고’로 지정 동의를 받게 되면 2년 동안 총 50억원 수준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고, 교육부 관계자도 이 자리에서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지정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도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의 설립에 힘을 더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하기도 했다. 2년 전 시장 선거 때 반도체고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직후부터 장상윤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여러 차례 직접 만나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고, 장 차관도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의 개교와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 반도체산업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설계 37개 기업, 6개 대학과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에 힘을 모으고, 개교 후에는 반도체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직무 기술 지도,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용인의 반도체산업 생태계에서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전 단계다.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승인 조건으로 학교 규모와 수요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용인반도체특화도시’ 개발 계획과 연계한 운영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들은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의 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으로 학교 설립 계획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에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선정돼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